▲서울 금천구 소재 MG다원새마을금고 남헌모 님께서 지역 인재 지원을 위한 장학금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00만원 기탁했다고 밝혔다/사진은 남헌모님과 유성훈 금천구청장(사진제공=금천구청 홍보팀)
[하성인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월 5일 (재)금천미래장학회에서 MG다원새마을금고와 남헌모 님의 장학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MG다원새마을금고는 작년 2월에 이어 2025년에도 5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이어갔다. 남헌모 님 또한 2023년과 2024년 두 차례에 걸쳐 각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 교육 발전에 동참했다.
MG다원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으로서, 금천구의 미래를 짊어질 젊은 인재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태고 싶다"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남헌모 님은 "아이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금천미래장학회와 함께 금천구 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MG다원새마을금고와 남헌모 님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탁금이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여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준식 금천미래장학회 이사장은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금천구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꿈을 응원하는 데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교육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