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문화∙콘텐츠 기업 대원미디어는 산엑스 주식회사(이하 산엑스)와의 계약 체결을 통해 ‘리락쿠마’, ‘스미코구라시’ 등 글로벌 인기 IP들의 국내 사업을 전개한다.

대원미디어는 산엑스의 다양한 인기 IP 중에서 ‘리락쿠마’를 첫번째 주자로 국내 사업을 시작한다.

현재 팝퍼블 신촌점에서는 국내 최초로 ‘리락쿠마 콜라보 카페’를 진행되고 있으며, 14일부터는 팝퍼블 부산점에서도 진행될 예정에 있다.

다양한 기업과의 컬래버레이션(이하 콜라보) 상품도 출시됐다. 대원미디어는 CU와 함께 발렌타인데이를 겨낭한 콜라보 상품을 출시했으며, 화이트데이 관련 콜라보 상품 출시도 앞두고 있다.

스파오에서는 ‘리락쿠마’ IP를 활용한 콜라보 파자마 2종이 출시되어 인기 상품 주간 순위 1위와 2위를 나란히 기록하기도 했다.

2003년에 처음 탄생한 리락쿠마는 일본을 넘어서 국내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구가했다.

대원미디어는 올해로 출시 22주년을 맞이한 리락쿠마에 추억과 향수를 가지고 있는 MZ 세대들을 겨냥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사업 전개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현재 대원미디어는 산엑스의 또다른 인기 IP이자, 일본 2030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스미코구라시’ 팝업스토어를 국내 최초로 개최하여 인기리에 운영하고 있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당사는 글로벌 인기IP를 보유한 산엑스와 계약을 통해 올해부터 다양한 캐릭터 사업 전개를 앞두고 있다”면서 “특히 각각의 개성 강한 IP들은 폭 넓은 연령대에 걸쳐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당사의 기존 사업들과도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원미디어는 서울 홍대에서 코리락쿠마 2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를 개최(24.11.29 ~ 25.1.19) 하여 국내 팬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더코리아뉴스 배순민 기자  press_culture@naver.com 

Copyrightⓒ더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