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뉴스 김규희 기자] 주말인 오늘(15일) 추위 걱정은 없지만 미세먼지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중부와 전북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같은 기상 상황으로 인해 대기가 정체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 예상됩니다.

더코리아뉴스 김규희 기자.

이와 함께 차차 흐려져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는데요. 오전까지 중부 서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요. 그 밖의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쌓여있는 눈들이 낮 동안 녹았다가 밤사이 다시 얼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합니다. 따라서 산불 등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 바랍니다.ㅊ푸ㅡㅡ

오늘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차차 흐려져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는데요.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춘천, 대전 –3도, 광주 -1도, 대구 -2도, 제주 6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요.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춘천 7도, 대전 10도, 광주 9도, 대구, 제주 11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밤사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이 떨어지며 대기 중의 수증기가 응결하여 그 밖의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인천대교와 영종대교 등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구요. 지면에서 안개가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짙은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겠으니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우리나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차차 흐려지겠는데요.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으면서 오전에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강수 지역과 시간을 살펴보면 오늘은 오전부터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오후부터 저녁 사이 전남 남부와 경남서부 남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구요. 제주도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오늘 오후부터 저녁 사이 그 밖의 전남권과 경남권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내일까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휴일을 맞아 야외 활동이 많을 텐데요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눈이 쌓여있는 가운데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따라서. 특히 기온이 낮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그늘진 도로 등에서 빙판길이 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낙상사고 등에 유의해 주시고요. 또한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강이나 호수 등의 얼음이 얇아져 깨질 우려가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건조 전망입니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는데요. 강한 바람으로 인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겠으니까요.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더코리아뉴스 오늘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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