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뉴스 김규희 기자] 육군 제25보병사단과 미2사단/한미연합사단은 '25년 FS/TIGER 일환으로 12일 경기도 파주 무건리훈련장에서 '한미연합 WMD 제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시 북한 지역에 산재한 WMD에 대한 제거 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유무인 복합전투체계로 증강된 전투력을 갖춘 한미 장병들이 통합작전을 실전적으로 실시했다.

500여 명의 양국군 장병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군의 UAV · 소총사격무인항공기 · 다목적무인차량 · 다족보행로봇 · 폭발물탐지제거로봇 · K877차륜형지휘소장갑차, 미군의 군사용 로봇 팩봇 등 다양한 유무인 복한전투장비가 투입되었다.

훈련에 참가한 구하림(대위) 중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사시 대량살상무기 확보 및 제거에 대한 자신감을 배양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현장사진 촬영 : 육본 정훈실 미디어소통과 / 디자인 : 조소연 주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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