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뉴스 김규희 기자] 육군은 2025년 FS/TIGER의 일환으로 '한미연합 제병협동 도하훈련'을 통해 북한의 도발 또는 전쟁 발발 시 중국군이 압록강 및 두만강을 건너 북한 영토 진출 시도를 빠른 시간 내에 저지하기 위해 한미연합군 도하작전 훈련을 전격 실시했다.
한미연합훈련인 2025 '자유의 방패'(FS)와 연계해 도하훈련. 2025.03.20. 임진강 현장 취재 촬영 : 홍순근·유성준 기자 & 장상호 선임기자
한미관계자에 따르면 훈련은 20일 경기도 연천 임진강 일대에서 실시됐으며 한미 양국의 유기적인 연합 도하작전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계획됐다.
한미 참여 병력과 장비는 제5공병여단, 제7공병여단 도하단, 제3사단 전차대대, 1기갑여단 전차대대, 제5군단 항공단과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예하 다목적교량중대·스트라이커여단·2전투항공단 등 총 600여 명의 장병이 훈련에 참가했다.
또한, 한국형 자주도하장비 수룡과 리본부교, 개량형 전술부교를 포함한 공병장비, 치누크(CH-47D)·500MD·K1E1전차·천마·미 스트라이커장갑차 등 총 100여 대의 항공 및 기갑전력이 투입되어 입체감 있는 작전훈련을 전개했다.
한미연합훈련인 2025 '자유의 방패'(FS)와 연계해 도하훈련.
2025.03.20. 임진강 현장 취재 촬영 : 홍순근·유성준 기자 & 장상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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