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톰의 스마트 홈 로보테리어 브랜드 스테이지핸즈(Stagehands)가 자사 로보테리어 제어 앱을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된 스테이지핸즈 앱은  공간 자체를 변화시키는 능동적인 로보테리어 기술을 더욱 섬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스테이지핸즈 앱은 로보테리어 제어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기술적 개선을 거쳤고, 로보틱스 가구 제품은 움직임을 수반하는 만큼, 사용자의 안전과 편리한 조작이 핵심 요소로 고려됐다.

가전제품 제어가 주 목적이었던 기존 스마트홈 앱과 달리, 스테이지핸즈 앱은 가구를 유동적으로 변화시키면서 사용자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앱을 통해 소비자는 스마트폰 버튼 하나로 침대나 옷장을 이동하고 조명을 제어할 수 있으며, 취침, 외출, 휴식 등 맞춤형 모드를 설정해 생활 패턴에 맞춰 자동 실행할 수 있다.

또한 밝기 및 색상을 조절해 공간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더불어  장애물 감지 시 자동으로 정지하고 실시간 알림을 제공하는 실시간 안전 감지 시스템을 갖추고 어린이 및 반려동물의 실수로 인한 오작동을 방지하기 위한 기기 잠금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스테이지핸즈는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기능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며, 향후 음성 인식 제어 기능이 추가해  사용자가  음성 명령만으로 스마트홈을 조작할 수 있도록 할계획이다.

로보톰 윤세용 대표는 "기존의 스마트홈 앱들은 가전, 온도 조절, 보안 등에 집중해 발전해 왔지만, 가장 중요한 요소인 공간의 형태 자체를 변화시키지는 못했고, 스테이지핸즈의 스마트홈 앱은 로보틱스 기술을 접목한 로보테리어를 통해, 공간 자체가 능동적으로 변화하는 완전히 새로운 스마트홈 서비스로 현재 제공 중인 앱 기반 제어를 넘어, 음성 명령, 나아가 사용자의 행동을 학습해 자동으로 공간을 바꾸어주는 지능형 기능까지 연동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더코리아뉴스 배순민 기자  press_cultur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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