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뉴스 김규희 기자] 오늘(22일)도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는 가운데,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요.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하겠습니다.
사진 / 순천만 와온공원. 20250.03.22. 더코리아뉴스 김규희 기자.
그리고 오늘 오후까지 강원·영동과 경북 북동부를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동해 바깥 먼바다에는 밤까지 매우 높은 물결이 일겠습니다.
오늘 기온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과 대구 7도, 대전 6도로 출발하고요. 낮 기온은 서울 18도, 대전 22도, 대구 25도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기압계 전망입니다.
오늘 우리나라는 제주도 남쪽 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요. 등압선 간격이 조밀해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특히 오늘 오후까지 강원·영동과 경북 북동부를 중심으로 지형 효과에 의해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리고 중국 쪽에서 따뜻한 서풍이 불고 햇볕에 의해 낮 기온이 20도 이상 올라 포근하겠고요. 수도권과 충청권 및 전라권을 중심으로는 낮 동안 먼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자료제공 기상청. 20250.03.22. 더코리아뉴스 김규희 기자.
이어서 건조 전망입니다.
현재 건조특보는 대구와 울산 그리고 경북남부 동해안과 일부 경상 내륙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당분간 남고북저형 기압배치가 이어지면서 따뜻한 서풍이 유입되어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겠습니다.
특히 어제 낮에 관측된 위성영상을 보시면 강원 산지와 경북북동 산지를 중심으로 눈이 덮여 있는 상태인데요. 이로 인해 눈이 덮혀있지 않은 강원 동해안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해 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강풍 및 풍랑 전망입니다.
현재 강풍특보는 강원 산지와 강원 동해안 그리고 경북 북동부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오늘 늦은 오후에 강풍특보는 해제되겠습니다.
그리고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3.5m로 높게 일고 있는 가운데, 풍랑특보는 동해 바깥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오늘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에 차차 해제되겠습니다. 그리고 당분간 서해중부 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더코리아뉴스 오늘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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