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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완연한 봄 날씨, 중국발 황사 먼지 침공!…동쪽 지역은 건조해요! 큰 일교차 주의.

- 고온 건조한 날씨에 산불 비상…서울 한낮 23도

등록일 2025년03월23일 10시31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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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뉴스 김규희 기자] 일요일인 오늘(23일)은 낮 최고기온이 26도까지 오르는 등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사진 순천만 와온에서 바라본 갯뻘. 편집 2025.03.23. 더코리아뉴스 김규희 기자.


 

오늘 날씨 키워드는 ‘동쪽 지역 건조’와 ‘높은 기온’인데요. 완연한 봄 날씨 속에 나들이하시는 분들은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시고 높은 기온으로 인한 큰 일교차에 유의하기를 바랍니다.

 

‘동쪽 지역 건조’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동해안과 경상권 내륙, 충북(영동), 제주도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은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기압계를 통해 원인을 살펴보면 제주도 남쪽 해상에는 고기압이 위치한 가운데 그 가장자리로 따뜻하고 건조한 서풍이 유입되기 때문입니다. 이때 서풍이 산맥을 넘어가면 공기 중의 수증기가 탈락하여 넘어가기 전보다 더욱 고온 건조해 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차차 건조하겠습니다. 어제부터 경북 의성과 경남 산청 등 전국 곳곳에 대형 산불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높은 기온’입니다

 

그래픽 편집. 2025.03.23. 더코리아뉴스 김규희 기자.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어제 경상권 지역을 중심으로 3월 일 최고기온 최고 극값을 경신한 가운데 오늘 낮 기온은 25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서울도 어제 낮 최고기온은 19.9도였는데요. 오늘 낮 기온은 23도까지 오르며 다소 덥게 느껴질 수도 있겠습니다.

 

이러한 원인은 최근 중국 내륙이 고기압의 영향권을 받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지면이 가열되었고요. 이 더운 공기가 서풍 계열 바람을 타고 우리나라로 유입되겠습니다. 더불어 우리나라도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햇볕이 더해지면서 평년보다 3~11도가량 높겠습니다. 다만 해가 지고 나면 지면이 식어 낮 기온 대비 기온은 크게 내려가겠습니다.

 

이에 따라 낮과 밤의 기온 차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아침에는 쌀쌀하고 낮에는 다소 더운 날씨가 예상되니 얇은 겉옷을 여러 벌 준비하는 등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최대 1.5미터, 서해 앞바다에서 최대 1미터로 일겠습니다.지금까지 기상청 오늘 날씨였습니다.

 

더코리아뉴스 disf@dis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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