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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정인홍, 2025년 제43회 화랑미술제 참여

오는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삼성동 코엑스홀에서

등록일 2025년03월25일 23시13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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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홍 作.정담 75.0 x 120.0cm Mixed media on canvas 2025

 

[하성인 기자] 올해의 첫 미술시장인 화랑미술제가 (사)한국화랑협회 주최로 오는 4월 16일(수)부터 삼성동 코엑스 A•B홀에서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5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제43회를 맞이하는 '화랑미술제'는 국내 최고 최대의 아트페어로 국내.외 900여명의 화가들이 참여하게 되는데, 이들은 국내 168개의 화랑협회에 등록된 화랑에서 선정한 작가들만이 참여하고 있다.


▲정인홍 作 정담 60.0 x 60.0 cm Mixed Media on Canvas 2025

 

어려운 경기속에서도 올해는 지금까지와는 달리 역대 최대 규모의 화랑과 작가들이 참여하게 되는데, 그 중 우림화랑(대표 임명석)의 추천으로 참여하게된 정인홍 화가가 주목을 끌고 있다.



정인홍 화가는 작품을 보는 이로 하여금 환하게 미소를 짓게 만듬과 동시에 '정담(情談)'이라는 주제를 담아 노란 새봄의 소삭임을 전해 주는 작품들로 잘 알려져 있는 작가로,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에서 회화전공를 전공했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과 개인전 23회를 한 중견작가다.


정인홍 작가는 전시를 앞두고, "작년 말부터 지금까지 단 하루도 시끄럽지 않은 날이 없었다. 이럴 때일수록 마음의 안정을 찾고 어수선한 사회 속에서 누구나 공감하고 그리워하는 따사로운 정담으로 봄의 환희를 일깨워주고 싶다"며 "작품을 감상하면서 피곤하고 지친 일상에서 잠시나마 모든 것을 잊고 편안하고 포근한 마음을 찾아 우리 모두가 행복한 마음을 이어가길 바램을 작품에 담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작가는 '유자효' 시인의 시 한편을 들려 주었다.


(인생)
늦가을 청량리
할머니 둘
버스를 기다리며 속삭인다
“꼭 신설동에서 청량리 온 것만 하지?”

 

문득, 시를 감상하고 나니, 작가의 정담(情談)이라는 그 말이 너무도 가슴속 그리워지면서, 스마트폰, 카카오톡으로 그냥 휘휘 날려 보내는 말(言)속에 살면서도 때로 우리는 마주보며 정담을 나누기를 그리워하고 있을지도 모르기에 정인홍 작가의 작품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아닐까 싶다.


한편, (사)한국화랑협회의 신임 이성훈 회장은 “탄핵 정국과 경기 불황으로 그 어느 해보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로 펼치는 화랑미술제는 회원화랑들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국내 화랑들의 그림 잔치에 미술 애호가 뿐만아니라 온 가족들이 봄나들이 코스로 화랑미술제를 픽해 달라”고 당부했다.

 

43회이라는 역사와 함께 국내 최고 최대의 아트페어인 25년 화랑미술제는 오는 4월 16일 삼성동 코엑스 A•B홀에서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20일까지 5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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