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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 전시관 밖으로 나온 정조 이야기~!

학예사와 해설사가 일러주는 ‘움직이는 시흥행궁 전시관’ 운영

등록일 2025년03월25일 23시54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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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에서는 전시관 밖으로 나온 정조 이야기를 내용으로하는 ‘움직이는 시흥행궁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금천구청 홍보팀)

 

[하성인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구민들이 역사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움직이는 시흥행궁전시관’(이하 ‘움직이는 전시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움직이는 전시관’은 시흥행궁전시관 학예사와 주민 해설사가 직접 주민들을 찾아가 시흥행궁의 가치와 지역사(史)에 대해 생생하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림으로 읽어주는 시흥행궁 역사’와 ‘찾아가는 시흥행궁 큐레이터’와 두 가지로 진행된다.

 

‘그림으로 읽어주는 시흥행궁 역사’는 관내 통장들을 대상으로 ‘환어행렬도’ 속 시흥행궁 역사를 생생한 이야기로 풀어서 설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시흥행궁과 관련된 역사적 배경과 의미를 그림을 통해 전달함으로써 금천의 역사적 정체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3월 21일 가산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12월까지 10회에 걸쳐 각 동주민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찾아가는 시흥행궁 큐레이터’는 하반기에 구민들이 많이 모이는 주민총회 등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정조의 효심과 애민정신을 주제로 한 영상을 태블릿 PC로 감상할 수 있도록 홍보관을 운영한다.

 

관심 있는 구민들은 별도 신청 없이 일정에 맞춰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시흥행궁은 금천구의 중요한 역사문화 자산으로, 정조대왕이 격쟁을 통해 백성들과 직접 소통하고자 했던 애민정신을 이어받아 현대판 풀뿌리 민주주의 정신으로 재해석하여 계승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행궁전시관(금하로 24길 6, 6층)은 조선시대 정조대왕이 화성행궁 능행차 당시 유숙했던 시흥행궁의 역사적 의미를 기념하는 공간으로, 2022년 개관해 다양한 전시 및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문화체육과(☏02-2627-145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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