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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초 뎅기열 백신 멕시코에서 승인 받아

등록일 2015년12월10일 19시5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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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사노피에서 생산한 ‘뎅그박시아’
“뎅기 바이러스 4종 모두를 예방 가능”


(Photo by David McNew/Getty Images) 2015.12.10 ⓒ게티이미지/멀티비츠 photo@focus.kr


[더 코리아뉴스] 세계 최초의 뎅기열 백신이 멕시코에서 승인 받았다고 블룸버그가 10일 보도했다. 세계최대 백신업체 사노피는 자사가 개발한 ‘뎅그박시아(Dengvaxia)’ 백신이 라틴아메리카와 아시아에서 앞으로 수 주 안에 더 많은 승인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노피에 따르면 뎅그박시아를 주사하면 최근 포르투갈, 프랑스, 플로리다, 일본에서 출현했던 뎅기 바이러스 4종 모두를 예방할 수 있다.

뎅기열 발병은 상승 추세다. 모기(사진)가 옮기는 또 다른 질병인 말라리아와 달리, 뎅기열은 가난한 아프리카 국가들 말고도 라틴아메리카·아시아 중간 소득 국가의 부유한 도시 주민에게 영향을 미친다. 물 부족에 시달리는 상파울루 주민은 마실 물을 곧잘 항아리에 받아 놓는데, 이것이 모기 서식을 촉진해 이 도시에서 올해 뎅기열이 수천 건 발생했다.

뎅기 바이러스 감염은 잠재적으로 치명적인 복합증세로 발전할 수 있는, 감기 같은 질병을 초래한다. 뎅기열 초기 증상은 잇몸에 피가 나고, 토하며, 숨이 가빠지고, 심한 복통을 느끼는 것이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뎅기열은 연간 약 3억9000만 건 발병하며 사망률은 1% 미만이다.



포커스뉴스 송철복 국제전문위원 scottnearing@focus.kr
THE KOREA NEWS

<저작권자ⓒ THE KOREA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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