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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절기 ‘곡우’ 차차 맑아져… 서해안 중심 짙은 안개, 경상권 오전까지 비 내리는 곳!

- 휴일 비바람 부는 날씨…전국 맑고 포근…화요일 전국에 다시 봄비

등록일 2025년04월20일 09시58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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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뉴스 김규희 기자] 절기상 '곡우'인 오늘(20일=일요일) 남부지방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사진 : 전라남도 고흥군 팔영산. 포토그래픽 / 2025.04.20. 더코리아뉴스 김규희 기자

 

 

앞으로 내릴 비의 양은 5mm 미만으로 적겠고 따라서 대부분 그쳤고,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다만, 경남 서부 내륙은 오후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도 오후부터는 차츰 하늘빛이 맑아지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9.5도로 다소 쌀쌀합니다.

낮 기온은 서울 24도, 광주 27도로 평년 기온을 웃돌며 다소 덥겠고 오후까지 비가 내리는 영남 지역은 대구 21도, 부산 17도에 머물겠습니다.

 

자료출처 / 기상청. 포토그래픽 / 2025.04.20. 더코리아뉴스 김규희 기자

 

 

먼저 안개 현황 및 전망입니다.

현재 서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낀 지역이 많은데요. 가시거리를 살펴보면, 경기도 시흥 110m, 충남 서산 150m로 시야가 매우 좋지 않습니다.

 

오늘 아침까지는 수도권과 강원내륙 및 산지 그리고 충남권과 전라 서해안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요. 그 밖의 중부내륙과 경북권 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강수 전망입니다.

 

강수와 안개 지역 분포도. 자료출처 / 기상청. 포토그래픽 / 2025.04.20. 더코리아뉴스 김규희 기자

 

 

현재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약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기압골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전라권은 새벽까지 대부분의 경상권은 오전까지 경남서부 내륙에는 오후까지 5mm 미만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비구름이 점차 약해지면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3.5미터로 높게 일겠고 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월요일인 내일은 맑겠고 모레인 화요일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더코리아뉴스 오늘 날씨였습니다.

 

더코리아뉴스 disf@dis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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