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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고당도', 돈과 가족에 대한 의미를 새롭게 덧 씌운 영화

12월 10일 개봉 앞두고 언론시사회및 기자간담회 가져

등록일 2025년11월25일 00시12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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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가족 관계의 웃픈 이야기를 담은 영화 '고당도'의 기자회견이 열린 24일 용산 아이파크몰에서(사진=하성인기자)

 

[하준희 기자] 잘 익은 과일과 같은 영화 한편이 연말을 앞두고 우리에게 찾아 온다.

 

영화 '고당도'-돈 때문에 아버지의 장례를 미리 치르게 되는 남매(봉태규와 강말금)가 벌이는 황당한 상황을 현실적으로 그려낸 영화로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언론배급시사회를 마친 뒤 이어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권용재 감독을 비롯해서 배우 강말금과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권용재가 참석했다.

 

영화 '고당도'는 아버지의 부의금으로 조카의 의대 등록금을 마련하려는 가족의 가짜 장례 비즈니스를 그린 블랙 코미디 영화다. '굿바이! 굿마미'(2019) '조의'(2021) '개꿀'(2021) 등으로 가톨릭 영화제, 파리한국영화제 등 국내외 다수 영화제에 초청되며 주목받아 온 신예 권용재 감독의 첫 번째 장편 영화다.

 

아버지의 장례식을 소재로하는 이번 영화에서 '고당도'라는 제목은 어떤 의미일까. 권용재 감독은 "부고의 고(故)에 도달하다 당(當)을 합쳐서 죽음에 도달했다는 의미를 지닌다, 또 부고의 고(故)가 고향 고(故)를 쓰더라, 고향에 도달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생각해)만들어 보고 싶었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이번 영화에서는 강말금이 수년째 의식 없는 아버지를 간병해 온 간호사이자 임종이 임박한 아버지의 가짜 장례식을 주도하는 집안의 장녀 선영을, 봉태규가 아버지 임종 소식에 부의금이라도 챙길까 싶어 병원을 찾아온 사채업자에 쫓기는 빚쟁이 남동생 일회를 연기했다.
더불어 장리우가 시아버지가 돌아가시기도 전에 실수로 부고 문자를 발송해 버린 일회의 아내 효연, 정순범이 집안 사정으로 떠돌이 생활을 하는 와중에도 의대에 합격한 일회와 효연의 외동아들 동호 역을 맡았다.


▲기자 간담회를 마친 뒤,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하성인기자)

 

이날 남매를 연기한 강말금과 봉태규는 "외모가 닮았다"는 말을 듣고 모두들 큰 웃음을 보였다. 이에 강말금은 "닮았다는 얘기에 웃었던 이유는 (봉)태규가 모니터를 하면서 '난 너무 못생겼다, 누나는 너무 예쁘다, 우리 중에 제일'이라고 해서 그런줄 알고 믿고 있었는데 닮았다고 하니까 웃음이 나온다"고 말해 모두 웃음을 보였다. 

 

봉태규 역시 "이런 말이 누나에게 위로가 될지 모르겠지만 내가 누나를 닮은 것이다, 나보다 누나니까"라고 위로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로서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존중과 애정을 갖고 촬영에 임했다. 강말금은 "우리가 같이 찍기 시작했을 때 봉태규가 캐스팅이 먼저 됐다, 그 얘기를 듣고 너무 기뻤다, 나에게 봉태규는 '가족의 탄생' '바람난 가족'의 최고 배우였다, 그 당시에 나는 배우가 아니었고, 너무 최고의 영화에서 최고의 연기를 보여준 배우라 조심스럽고 걱정됐다"고 밝혔다.


▲기자회견 중 강말금 배우와 봉태규가 닮았다는 말에 촬영 중 에피소드를 되새기며 웃음을 자아냈다(사진=하성인기자)

 

이어 "(봉)태규가 워낙 친화력, 수다력이 있어 얘기를 잘 끌어내고 상대를 편안하게 해줘서 (마음이) 풀렸다"고 덧붙였다.
 

알게 모르게 오늘날 우리에게 가장 소중하게 다가온 '돈'과 '가족'에 대한 상관 관계를 의미 있게 다룬 영화 '고당도'는 오는 12월 1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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