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코리아뉴스] 배순민 기자 = 오는 3월 17일 개봉하는 영화 <스푹스:MI5>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티저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스푹스:MI5>는 사상 최악의 1급 테러리스트를 놓치고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MI5를 구하기 위한 전직 요원 ‘윌’(키트 해링턴)의 목숨을 건 미션을 그린 스파이 액션 영화. <스푹스:MI5>는 10년 동안 큰 사랑을 받은 최고의 웰메이드 영국 드라마 [스푹스]를 영화화 한 것으로 <셜록홈즈> 제작진이 합류, 치밀한 두뇌 첩보전과 스타일리시한 액션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완성되었다.

또한 원작 드라마 전 시즌에 영국 정보국 MI5 대테러 부장 ‘해리 피어스’ 역할로 출연한 주인공 피터 퍼스와 함께 극장판의 주인공 ‘윌 할로우’ 역을 키트 해링턴이 맡아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왕좌의 게임] ‘존 스노우’ 역할을 통해 세계적인 스타로 떠오른 뒤 차세대 영국 꽃미남 배우 계보를 이어가고 있는 키트 해링턴의 첫 현대물 주연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중이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탈주한 테러리스트를 찾아 예고된 테러를 막아야 하는 MI5 전직 요원 윌의 고뇌와 외로운 사투가 담겨 있다. ‘옳은 일을 해낼 것인지, 임무만 수행할 것인지’ 선택에 기로에 놓인 윌의 모습은 실제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국가 안보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MI5 요원들의 활약을 암시하며 긴장의 연속을 만들어 나간다. 또한 키트 해링턴이 맡은 윌과 피터 퍼스가 분한 해리가 서로를 믿지 못한 채 대치하는 장면 및 런던 도심에 발생하는 폭탄 테러 장면, 추격전 장면, 키트 해링턴의 맨몸 액션 장면 등이 쉴새 없이 펼쳐지며 리얼 스파이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티저 예고편을 최초 공개하며 2016년 찾아오는 가장 리얼한 스파이 액션으로 주목 받고 있는 <스푹스:MI5>는 오는 3월 17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