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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수출입물가지수,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3개월 만에 상승

- 전기 및 전자기기, 석탄과 석유제품 등 상승 영향

등록일 2017년05월17일 11시33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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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7년 4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입물가지수는 각각 0.5% 오르며 석 달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올 4월 수출물가지수는 85.46, 수입물가지수는 81.79로 나타났다. 2017.05.17 이희정 기자 hj1925@focus.kr

[더코리아뉴스 / 포커스뉴스]  지난 4월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우리나라 수출입물가도 함께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2017년 4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2017년 4월 수입물가지수(2010=100) 잠정치는 81.79로 전달보다 0.5% 올랐다. 이는 2월과 3월 하락세에서 3개월 만에 상승세로 전환한 것이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9.3% 올랐다.

한은은 수입물가 상승에 국제유가 상승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중동산 원유 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배럴당 가격은 3월 평균 51.20달러에서 4월 52.3달러로 2.1% 올랐다.

주요 항목별로 보면 원재료가 2.5% 올랐고 자본재는 0.4% 상승했다. 철광석이 29.7%로 크게 올랐고, 천연가스 역시 7.0%의 큰 상승 폭을 보였다.

반면 중간재와 소비재는 각각 0.2%, 0.5% 떨어졌다.

수출물가지수 역시 전기 및 전자기기, 석탄과 석유제품 등의 상승 영향으로 전달보다 0.5% 오른 85.46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8.7% 상승한 수준이다.

공산품은 전기 및 전자기기, 석탄 및 석유제품을 중심으로 0.5% 상승했는데, 플래시메모리 9.0%, D램 5.6%, 윤활유 13.9%, 휘발유 4.5%가 큰 폭으로 올랐다. 농림수산품 역시 전월 대비 1.9% 올랐다.

계약통화 기준으로도 수입물가가 전월보다 0.5% 올랐고 수출물가는 0.7% 상승했다.


문장원 기자 moon@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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