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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돌아온 전북의 대표적인 먹거리 축제, '와일드앤로컬푸드'축제 개막

지난 30일부터 2일까지 완주 고산자연휴양림에서

등록일 2022년10월02일 00시29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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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 대표적인 먹거리 축제로 자리잡은 '와일드앤로컬푸드' 축제가 3년만에 개최되어 군민은 물론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ㄴ=하성인기자)


[더코리아뉴스]
하성인 기자 = 3년 만에 돌아온 완주군 대표 축제인 ‘와일드앤로컬푸드축제’가 지난 30일부터 완주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더 재밌고, 더 맛있고, 더 특별한 공연’으로 10만 군민과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완주군에 따르면 올해 제10회째를 맞아 축제 명칭을 종전의 ‘와일드푸드’에서 ‘와일드앤로컬푸드’로 바꾸고, 다채로운 음식 맛보기 체험을 강화하는 등 명실공히 국내 로컬푸드 1번지의 위상을 강화하는 축제로 운영 거듭나고 있는 가운데, 군민들은 물론, 관광객들부터 환호를 받으며 진행 중에 있다.
▲캠핑마당에서 열린 비누방울 공연에는 어른 아이 할것없이 비누방울이 바람에 휘날릴때마다 관람객들의 환호가 잇달았다(사진=하성인기자)

축제는 지난 9월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3일간 열리고 있으며, 여태까지의 축제장의 배치를 전체적으로 새롭게 한 가운데, 프로그램 역시 새롭게 확대하는 등 변화와 혁신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 만족을 극대화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주목할 만 것은 뭐니 뭐니 해도 먹거리 축제인 만큼 행사장 가운데 마련된 ‘마을 셰프들의 밥상’은 13개 읍면 새마을부녀회가 각각 2~3개 메뉴를 정해 판매하는 데, 예년과는 달리 읍면별 부스를 따로 구분하지 않고 관광객들은 메뉴를 따라 선택하게끔 되어 있다.
▲먹거리 축제인 만큼 축제장 한 가운데 자리 잡은 '마을 셰프들의 밥상'에는 읍면 새마을부녀회가 각각 2-3개의 메뉴를 정해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은 입맛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사진=하성인기자)

유명한 ‘프랑스 요리의 대가’ 오세득 셰프와 대통령 전담 요리사 출신의 천상현 셰프도 축제장에서 완주 로컬푸드를 활용한 특별한 요리를 선보였다.

색다른 자연체험거리도 즐비하다. 올해 새롭게 진행하는 ‘불편한 캠핑, 2박3일 파일드의 법칙’은 3분 만에 사전 예약이 완료될 정도로 공전의 히트를 친 가운데, 호피무늬 복장을 하고 축제장을 누비는 ‘리틀와푸족’과 자연 속에서 만나는 생태놀이터 ‘볏짚놀이터, 수상한 놀이터’ 등도 어린 아이와 동반한 관광객들로 부터 인기를 얻었다.
▲완주 와일드앤로컬푸드축제엔 먹거리 뿐만아니라, 다양한 체험도 즐길수 있다/사진은 완주의 대표적인 대승한지마을 부스에서 한지 만들기를 체험하고 있는 관람객(사진=하성인기자)

특히, 축제 기간인 10월 1일 오후 1시에는 전국 인기 프로인 KBS ‘전국노래자랑’을 함께 개최해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북돋웠다.

완주군은 첫날인 30일 오후 무궁화전시관에서 ‘제10회 완주와일드앤로컬푸드 축제’ 환영티타임과 개막식을 갖고 흥미로운 맛있는 2박3일의 여행을 떠난다는 계획으로 출발하여 축제 이틀째인 1일날 많은 인파들로 붐볐다.
▲전주에서 온 가족은 3년만에 열린 로컬푸드축제를 무척이나 반기면서 아빠의 군시절을 추억이나 하듯이 군용 반합으로 라면을 끓여 먹고 있다(사진=하성인기자)

전주에서 가족과 함께 온 관광객은 이 축제를 즐겨 찾았는데, 3년동안 축제가 열리지 않아 섭섭했지만, 오늘 이렇게 찾아와 즐기된 것을 너무너무 좋다"며 "이(로컬푸드) 축제를 하루만 즐기기엔 다 못 볼것같아, 내일도 올 예정이며, 내일은 주로 쇼핑을 하게 될것"이라며 엄지척을 해 보였다.
▲행사 기간 중 열린 면 단위별 '씽씽쌩쌩 신바람 체조대회'에서 구이면 출연자들이 신바람나게 흔들고 있다(사진=하성인기자)

한편, 유희태 완주군수는 개막과 함께 인삿말에서 “많은 분들이 코로나19의 단절을 극복하고, 모처럼 자연과 음식과 체험을 즐기면서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며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고 행정은 교통과 종합안내, 환경정리를 뒷받침하는 등 ‘더 재밌고’, ‘더 맛있고’, ‘더 편리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개막식 인삿말을 통해 "잠시나마 코로나로 단절된 몸과 마음을 모처럼 자연과 음식과 체험을 통해서 치유할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사진=하성인기자)

아울러, 유 군수는 지난 28일에는 ‘축제 현장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막판 점검에 직접 나섰다. 유 군수는 현장 보고회에서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축제이고, 전국노래자랑 행사까지 열려 주민과 관광객들의 관심이 아주 높다”며 “전 직원이 마지막까지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즐거울 시간과 힐링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총력 대응에 나서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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