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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건호 ‘한반도 회항’, 동해서 강력한 군사력 과시…북한 전역 타격 가능”
등록날짜 [ 2022년10월06일 09시27분 ]
 
 

미한 항모강습단 연합훈련에 참가한 미군 핵추진항공모함 로널드레이건호(오른쪽)와 한국 해군 상륙강습함 마라도함이 나란히 항해하고 있는 사진을 4일 한국 해군이 공개했다.


[더코리아뉴스]
조현상 기자 = 북한 탄도미사일 도발이 계속되자 한미국방장관이 전화 회담을 열고 대응책을 마련하는 한편 동해상에서 훈련을 마치고 모항으로 돌아가던중 다시 유턴해 동해상으로 돌아와 미사일 도발에 대비하고 있다.

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가 동해상으로 다시 전개된 것은 동맹에 대한 확장 억지를 재확인하면서 강력한 군사력을 과시하는 것이라고 미국의 군사 전문가들이 밝혔다. 특히 미 항공모함 전력이 지도부를 포함해 북한 전역을 타격할 수 있다.

데이비드 맥스웰 민주주의수호재단 선임연구원은 5일 VOA에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 항모강습단이 며칠 만에 한반도 인근 동해로 다시 파견된 것은 “미국의 강력한 군사력을 과시하며 미 해군 전력의 기민함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지난달 23일 한국 부산항에 입항한 로널드 레이건호는 30일까지 미한, 미한일 연합 훈련을 진행하고 떠났다가 북한이 4일 일본 상공을 통과한 중거리탄도미사일을 발사하자 5일 다시 동해 공해상으로 뱃머리를 돌렸다.

한미연합사 작전참모 출신인 맥스웰 연구원은 레이건 항모강습단은 “한국에 대한 미국의 확장 억제력 제공 시 매우 중요한 재래식 능력을 보강한다”면서 재래식 무기로 북한 전역 어떤 곳이든 타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레이건 항모강습단이 북한의 방공망, 지도부 표적, 지휘통제부를 타격할 수 있고, 미사일 발사 장소들도 탐지할 수 있다”며 “한국을 방어하기 위해 필요한 어떤 곳이든 타격할 수 있는 미군의 우세한 힘과 역량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중, 지상, 수중에서 북한을 무력화시킬 수 있으며, 정밀타격(pinpoint target)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북한에서는 모든 것을 중앙에서 통제한다”며 “북한군을 파괴하기 위해선 지도부든 통신시설이든 지휘통제 역량을 초기에 겨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레이건호 재전개와 관련해 연이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한미동맹의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북한의 어떠한 도발과 위협에도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한미동맹의 결연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켄 고스 미 해군분석센터(CAN) 적성국 분석국장도 레이건 항모강습단이 동해에 재출동한 것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미국의 힘과 억지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한반도에 기동력 있게 군사 역량과 자산을 보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스 국장은 항모강습단이 “적에 대응해 매우 빠른 방식으로 자원을 보강할 수 있다”며 “육군, 공군, 해병대가 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다만, 항모강습단이 북한 지도부 제거 작전을 펼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북한 지도부를 연구하는 고스 국장은 “지도부가 정확히 어디에 있는지 파악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데, 특히 북한의 경우 전역에 지하터널로 가득 차 있다”고 말했다.

또 “최고 지도부를 제거하는 것이 어떤 의도치 않은 결과로 이어질지 알 수 없고, 여러 다른 참사를 불러올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군사전문가들은 미국, 한국, 일본이 잇따라 연합훈련을 실시하며 북한에 강력한 신호를 보낸다고 평가했다.

미 5항모전단의 기함인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가 지난달 23일 한국 부산 작전기지에 입항한 가운데 승조원들이 함재기인 F/A-18 슈퍼호넷 전투기를 점검하고 있다.


미국과 한국은 지난달 26일~29일 레이건호가 동원된 연합 해상훈련을 벌인 데 이어 30일에는 일본이 합류해 미한일 연합 대잠수함전을 진행했다.

또 4일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직후에는 한반도 서해와 동해에서 각각 한미, 미일이 양자 훈련을 했고 6일에는 다시 한미일 3자 연합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마이클 오핸런 브루킹스연구소 선임연구원은 미한일 세 나라의 공조를 과시하는 것이 북한의 오판을 막는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한반도 시각으로 6일 새벽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은 이날 오전 6시 1분경부터 23분경까지 북한 평양 삼석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포착했다고 전하면서 군 당국이 사거리와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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