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열린 울산관광정책설명회에서 울산관광재단 서호영 팀장이 정책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하성인기자)
[더코리아뉴스] 하성인 기자 = 지난 9일 울산시는 서울 가든호텔에서 국내외 인바운드 여행사, 호텔, 관광협회 등 관광업계 관계자 약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3 울산 관광 정책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관광업계, 관광상품 기획자 등을 대상으로 시의 주요 관광정책과 관광자원, 업체를 홍보하고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울산관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은 LG유플러스와 (주)코트파가 울산시장으로부터 유공표창을 수상했다(사진=하성인기자)
행사는 지난해 울산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기여한 LG유플러스와 ㈜코트파에 울산시장상을 수여했으며, 아울러 올해 신규 울산전담여행사 10곳에 대한 지정서 전달, 주요 관광자원과 정책에 대한 발표와 부대행사로 여행상담회가 진행되었다.
정책설명회 발표 시간에는 반구대암각화, 태화강 국가정원 등을 비롯한 울산의 주요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올해 달라지는 관광 특전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 스마트 관광도시, 관광택시 사업 등 시가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서 브리핑을 했다.
▲올해 신규로 울산전담여행사로 선정된 10곳의 대표들이 지정서를 받은 뒤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하성인기자)
그리고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와 관광신생기업 등으로부터 체험 관광상품 연계 사업에 관한 사례 발표와 함께 부대행사로는 관내 관광업체들의 대외 홍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여행상담회를 운영했다.
5개 구·군, 울산관광재단, 울산시관광협회와 숙박·체험·특산품 업체 등 20여개 기관·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체류형 관광상품 홍보와 비즈니스 상담 등 실질적 교류를 통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설명회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내달 예정된 울산 관광지 사전답사에 대한 현장 접수를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울산시 관계자는 “정부의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추진과 관련해 국내외 관광수요 선점을 위해 울산 관광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보여줄 수 있는 설명회를 준비했다”며 “설명회에 참석한 기관·업체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외래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울산 소재 관광상품및 숙박. 체험.특산품 20여 업체가 참여하여 국내외 여행사 관계자들에게 각종 프로그램을 선보였다(사진=하성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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