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03월24일fri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트위터로 보내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국립산림과학원, 생육 및 밀도 우수한 토종 신품종 잔디 개발한다!
등록날짜 [ 2023년03월17일 12시05분 ]
 
 

신품종 보호등록 300호 기념 등록증 전달식 및 간담회 / 산림청


[더코리아뉴스] 윤석재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3월 16일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에서 개발한 한국잔디‘세영’이 산림 분야 신품종 300번째로 등록되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로부터 품종보호 등록증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토종 한국잔디 신품종‘세영’은 금잔디와 들잔디를 인공교배하여 개발한 품종으로, 중엽 형태이며 생육이 우수하고 밀도가 높다. 잎 색은 진한 연두색으로 미관이 뛰어나 운동장, 공원, 정원 등 도시녹화용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학교 운동장, 주거공간, 도심환경 개선을 위한 잔디 활용이 증가하면서 소득자원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국·내외적으로 환경적응성이 우수한 한국잔디 품종 개발 및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산림청의 2022년 산림입업통계에 따르면, 잔디 생산액은 26,5백만 원 규모이며, 재배면적의 경우 2020년 531ha에서 2021년 1,810ha로 약 3.4배 증가하였고, 한지형 잔디 재배는 감소한 반면, 난지형 잔디인 한국잔디의 재배는 증가하였다.

세계 잔디 품종 65%를 개발하고 있는 미국의 경우‘13년 11품종에서 ‘21년 35품종을 개발하였고, 우리나라는 ‘13년 13품종에서 ‘21년에는 약 3.5배 증가한 45품종을 개발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자원연구소 배은지 박사는“신품종 토종잔디 ‘세영’이 학교 운동장 등 공공녹지 및 생활공간에 활용되어 농가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토종잔디 유전자원을 활용하여 수요자 맞춤형 신품종 잔디 개발 연구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더코리아뉴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올려 0 내려 0
윤석재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23년 산림복지전문업 소통간담회 열어! (2023-03-17 17:03:33)
직주락형 소상공인 혁신 창업공간 조성한다! (2023-03-17 11:17:36)

‘메이플스토리’ 3월 이벤트 ...
‘바람의나라 연’ 8번째 신규...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ARI...
국립생물자원관-씨제이웰케어...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1주...
‘프라시아 전기’ 전국 단위 ...
‘나이트 워커’ 전 직업 각성...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