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순민 기자 = 넥슨은 23일 에이스톰에서 개발한 PC 액션 MORPG ‘나이트 워커(Night Walker)’에 전 직업 각성 스킬과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먼저, 캐릭터별 전직 2종씩, 총 14종 직업에 각성기를 추가했다.
각성기는 캐릭터가 보유한 가장 강력한 기술로, 사용시 화면 전체를 뒤덮는 화려한 효과와 몰입도를 높여주는 컷씬이 등장해 캐릭터의 위력과 개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대표적으로, 한데 모은 적을 높이 올려 대기권 밖에서 지구로 메다 꽂는 ‘아발란체’의 ‘아발란체 스탬피드’와 차 2대를 공중에 띄워 모습을 감춘 후 떨어지기 전에 사방에 뿌린 폭탄을 사격하는 ‘트러블 슈터’의 ‘카타클리즘’을 선보인다.
퀘스트 ‘자격 증명 – 안정화를 위한 재료’를 완료하면, 각성 패시브 스킬과 액티브 스킬 1종씩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 던전 콘텐츠 ‘증명의 전당’과 ‘모로스의 사천왕’을 업데이트했다.
도전형 던전인 ‘증명의 전당’은 각성을 위한 마지막 단계로, 100레벨 전설 방어구 선택상자와 ‘세밀한 슈뢰딩거 감정석’, ‘오디세이 접속모듈’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모로스의 사천왕’은 최후의 티탄 ‘모로스’를 섬기는 사천왕, ‘불멸의 타나토스’, ‘감미로운 네메시스’, ‘천산갑 게라스’, ‘가시돋친 아파테’를 토벌하는 4인 연합 던전이며, 완료 시 100레벨 전설 장비와 ‘소울스톤’ 등 희귀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하여 5월 4일까지 ‘소중했던 겨울의 추억 카드픽업 이벤트’를 실시한다.
‘찬란한 아르카나’를 사용해 얻은 포인트로 ‘오드리’, ‘B’, ‘밀피유’, ‘마키나’의 포근한 모습이 담긴 3성 ‘겨울의 추억 테마 카드’를 교환할 수 있다.
또한, 4월 20일까지 ‘[명품] 새학기 교복 아바타’를 출시해 단정한 맵시를 자랑하는 캐릭터들의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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